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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동화축제기간 중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도로 통제"
광진구, 서울동화축제기간 중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도로 통제"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5.0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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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리축제로 전면통제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제7회 서울동화축제 기간 중 오는 5일 어린이날에 어린이대공원 사거리부터 정문 주차장사이 차로 총 거리 420m 왕복 6차로를 전면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제7회 서울동화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어린이대공원 내부와 대공원 정문 앞 도로에서 열린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동안,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 사이 총 거리 420m 왕복 6차로 구간을 전면통제해 거리축제가 펼쳐진다. 

서울동화축제 퍼레이드 모습.
서울동화축제 퍼레이드 모습.

이에 따라 행사 주최를 맡고 있는 서울시와 구는 교통과 도로통제에 따른‘제7회 서울동화축제 종합교통 처리대책’을 내놨다. 시까지 통제구간 좌우 양쪽에 철제안전펜스, 입간판, 안전콘을 설치해 차량을 통제한다.

도로통제 시작 시간인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통제구간과 인근 지역에는 경찰, 모범운전자, 구 직원, 교통지도원, 자원봉사자 등 총 175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교통통제와 주차관리 및 주차단속의 임무를 맡는다.

120다산콜센터 안내와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는 ‘교통통제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버스우회 노선 안내와 주차, 불법 주정차 관리 등 교통대책을 총괄하고,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이 시간 어린이대공원사거리에서 군자역 방향으로 가는 서울시 시내버스 721, 3216, 4212번과 공항버스 6013번, 경기버스 119, 3500번 등 총 6개 버스는 인근 자양로나 동일로로 우회해서 운행하게 된다.  

해당버스가 지나가는 세종대학교, 어린이대공원, 능동교회, 능동사거리‧군자역, 군자교 입구 등 정류소 11개는 운행되지 않는다.  대신 군자교 남단, 화양리, 건대 앞, 용마초등학교 등 8개 임시정류소를 이용하면 된다.

축제 기간 자가용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구는 주차장도 관리한다.  능동 119안전센터 주변 임시 노상주차장과 구의초등학교, 동대부여중고, 광진구청 등 무료 개방 주차장 4개소 총 504면을 확보했다.  행사장인 어린이대공원 정문, 후문, 구의문과 인근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 광진광장공영주차장 등 주차장 7개소 총 2,550면은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에 도로통제 사항을 알 수 있도록 행사 구간 주변 주요 접근로에 현수막을 걸고, 도로전광표지판에 통제내용을 표출하고 있다.  인근 상가와 주민, 축제기간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통제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교통통제 외에 안전을 위해 축제 기간에 구역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구급 및 시설안전관리를 하고, 미세먼지에 대비해 마스크를 나눠주거나 필요 시 축제 운영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도록 할 것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어린이날은 아이들에게 도로를 양보해 아이를 포함한 참여자들이 바닥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대형 동화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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