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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사고 제1원전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논란
日 후쿠시마 사고 제1원전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논란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8.05.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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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 완벽 수습 안 돼.. 일본인도 근무 꺼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외국인 노동자 6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해당 지역은 사고 이후 수습이 완료되지 않은 곳일뿐더러, 일본인도 근무 자체를 꺼리는 곳이다.

1일 NHK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등지 출신의 외국인 6명은 외국인이 일본에서 일하며 기술을 습득하는 ‘기능실습제도’로 일본에 왔다.

동영상 캡처
동영상 캡처

이들은 일본 대기업 건설사의 하청업체 소속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서 나온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일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東京)전력은 지난해 4월부터 외국인 실습생 및 하청업체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서 일을 시킬 수 없다는 자체 규정을 마련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하청기업에 계약 내용을 확인하게 할 것"이라며 "이 같은 일이 또 발생하지 않았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