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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사회적 기업 업무공간 제공 ‘허브센터’ 조성
동대문구, 사회적 기업 업무공간 제공 ‘허브센터’ 조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5.0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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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가 이달까지 350㎡ 규모의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허브센터’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 경제 기업에게 업무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이들이 기반을 단단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허브센터는 구비 2억원을 투입해 답십리동에 위치한 공동제조사업장 A동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조감도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조감도

사회적 경제 기업 사무실 5실과 인큐베이팅 룸, 홍보공간, 공동회의실, 교육장, 코워킹스페이스 등이 들어서 사회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16일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허브센터 건립 민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동대문구 지역 내에는 사회적 기업 15개, 협동조합 88개, 마을기업 4개 등 총 107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허브센터에 입주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개모집 접수를 완료했으며, 5월 중으로 육성위원회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7월에 입주예정이며 입주기간은 최장 3년이다.

구는 이번 센터 조성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들 간 연대와 상생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동시에, 경영지원 상담, 교육 및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이들의 기반 조성과 동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최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관련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에 조성될 허브센터는 동대문구 내 사회적 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사업공간이지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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