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이 발표한 이른바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비준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배숙 대표는 2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난주 남북 두 정상의 판문점 선언은 다시 생각해도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대표는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회자되고 있다”며 “판문점으로 확정되고 내친 김에 완전한 비핵화가 원샷(One-Shot)으로 통과되기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경진 선거대책위원장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매일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전혀 신뢰하지 않고 있다"며 "평화당은 평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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