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만년 꼴찌’라는 불명예를 달고 다니던 한화 이글스가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
한화는 지난 2일 안방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지성준의 끝내기 안타로 4-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6승15패를 기록한 한화는 3위 LG(18승15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며 ‘톱3’를 눈앞에 뒀다. 반면, 지난주 8연승을 질주하며 상승하던 L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달 무려 1079일 만에 개막 10경기 이상 기준 단독 3위에 오르며 하위 단골 후보라는 꼬리표를 뗀 한화는 다시 한 번 상위권 도약을 꿈꾸게 됐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12-6으로 승리하며 연패 사슬을 끊었다.
SK 와이번스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4로 제압했고,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13-8로 꺽었다.
이밖에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두산의 경기는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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