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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경로효친’ 실천 주민 17명 효행상 시상
종로구, ‘경로효친’ 실천 주민 17명 효행상 시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5.0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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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가 오는 10일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한해 웃어른을 공경으로 타의 귀감이 된 지역 주민 17명에게 효행상을 전달한다.

생활 속에서 묵묵히 효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면서 경로효친 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사)종로구효행본부(이사장 임만섭)가 주관한다.

2017 ‘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에서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2017 ‘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에서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효행상 표창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노인보건복지 사업 안내 지침에 따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부모 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배우자)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분,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 ▲부모 등과 동일 가구 내에서 생활하며 극진히 봉양한 분 등이다.

앞서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구는 지난 4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표창 대상자 17명을 엄선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종로구효행본부 이사장 훈격, 포상금 등을 지급해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구는 지역 내 100세 어르신 축하 인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2018년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만 100세에 도래한(1918년생) 어르신 7명이다. 어르신들의 거동 상황을 고려해 관할동장 및 효행본부 동 협의회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전에 선물을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종로구는 명실상부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어르신행복도시이다. 오늘날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아름다운 종로 조성에 힘을 보태주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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