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자연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관악산 치유의 숲길’을 조성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관악산 치유의 숲길은 사계절 마르지 않는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보전된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내 규모 6000㎡로 조성한 숲길이다. 물요법 터, 물소리 쉼터, 소리길, 명상 공간, 체조공간, 전망쉼터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치유센터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열린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산, 삼성산 등 녹지가 59.7%나 돼 도심 속에서도 숲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것은 관악구만의 강점”이라며 “다양성과 공존의 배움터이자 힐링 공간인 숲을 보존하고 잘 활용해 녹색복지 증진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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