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최다이닝인 2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1-4로 지고 있던 6회 등판한 오승환은 올 시즌 최다이닝 투구를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해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이 1.76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토론토가 3-5로 패했고, 오승환은 홀드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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