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대문구, 동주민센터에 금융복지상담사 배치
서대문구, 동주민센터에 금융복지상담사 배치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5.08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서대문구는 동주민센터에 금융복지상담사를 배치해 채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구제 방안과 법적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명의 금융복지상담사가 자신이 맡은 권역의 3∼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채무변제가 어렵거나 회생 방법을 찾지 못해 재정적으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은 개인회생과 파산신청, 전환대출, 건강보험료 결손처분, 통장 가압류, 파산면책 기각자 재신청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채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방문 상담도 실시하며 필요시에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주빌리은행 등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앞서 구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금융복지상담사 모집과 서류전형, 면접심사를 거쳐 4명을 선발했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며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사례공유회의도 갖는다.

이들은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주거복지 △채무조정과정과 채무관련법 △개인회생과 파산, 면책 △금융복지상담 프로세스 이해 등의 내용으로 40시간 과정의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채무취약계층이 사회에 복귀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과 복지서비스 연계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