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노원구, 10일 노원역서 대형화재 가상 훈련
노원구, 10일 노원역서 대형화재 가상 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5.09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가 10일 오후 2시부터 지하철 7호선 노원역과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7호선 노원역에 진입하는 터널 내 지하철과 롯데백화점 노원점 상가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될 계획이다.

훈련은 노원구청과 서울교통공사가 주관하고 노원소방서, 노원경찰서, 군부대, 롯데백화점 등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훈련 참여자 36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행정안전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시범훈련으로 부산진구청을 비롯한 15개 기관 60여명이 특별 참관할 예정이다.

중점 훈련내용은 ▲화재발생 상황보고 및 전파 ▲초동조치(안내방송, 대피유도 등) ▲유관기관 출동대응(화재진압, 부상자 구호조치, 방화범 검거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활동(시설물 복구, 환경 정비 등) 등이다.

훈련 종료 후에는 노원구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요령에 대한 시민참여 훈련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본 훈련으로 주민들이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실전과 유사한 재난 상황을 설정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안전문화 확산과 주민 최우선 안전서비스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