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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재난상황 미리 대비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강동구, 재난상황 미리 대비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5.10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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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5월 18일 2주간, 가상 태풍 ‘노루’ 대비 강동구 전역 훈련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가상의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2주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훈련을 위해 행정안전국장을 훈련기획팀장으로, 4개반 18명으로 구성된  훈련기획팀(T/F)을 운영한다. 훈련은 중점훈련과 자체훈련으로 나뉜다.

중점훈련은 17일 오후4시30분에 성내빗물펌프장에서 강동소방서․강동보건소․6019부대․한국전력강동지사․자율방재단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풍수해 방재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훈련내용은 ▲강동드론마을 김부성대표가 참여하는 드론을 활용한 IT기술활용 정찰훈련 ▲강동소방서의 소방차 양수가동훈련 ▲6019부대의 준설작업훈련, 모래마대쌓기 훈련 ▲한전강동지사의 한전선로복구 훈련 ▲강동보건소의 응급상황 진료소 설치 훈련이 진행되며, 이외에 빗물받이 덮개 및 협착물 제거훈련, 재난관리자원 이동훈련, 빗물펌프장 가동훈련을 실시한다. 

풍수해 방재훈련 모습.
풍수해 방재훈련 모습.

자체훈련은 ▲10일 강동구청사 내에서 ‘불시 화재대피 훈련’▲14일 민간다중이용시설인 호원아트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장 화재대피훈련’ ▲15일 재난취약대상인 장애인을 위해 강동 발달장애인 센터에서 ‘장애인 화재대피훈련’ ▲16일 민방위의 날을 연계한 ‘전국민 지진 대피훈련’ ▲18일 다중밀집이용시설인 길동 복조리 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대응 훈련 및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강동소방서 강동안전체험장에서 ‘지진체험 및 소소심 훈련(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훈련부터 강동진로직업센터 교육장내에 설치된 강동VR(가상현실)체험관에서 ‘지진,화재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한다. 실제와 유사한 재난상황을 가상체험하며 대피법을 학습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습하기 어려운 화재안전장비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현장중심 실행기반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시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실전초동대처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유관기관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관계기관 간의 네트워크 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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