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스승의 날인 15일 성명서를 내고 ‘스승의 날’을 폐지하고 ‘교육의 날’ 또는 ‘교사의 날’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5월15일 ‘스승의 날’을 폐지하는 대신 다른 일자를 택해 ‘교육의 날’(또는 ‘교사의 날’)로 정해 교육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할을 확인하고 교육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인 토론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 인권’은 충돌 없이 함께 가야한다"며 "교사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되, 학생 인권을 위축시키는 방식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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