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충북지방경찰청, 마약사범 7명 검거...'재범방지 위해 병원치료 연계"
충북지방경찰청, 마약사범 7명 검거...'재범방지 위해 병원치료 연계"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5.15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충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부산과 청주에서 마약사범 7명을 붙잡아 3명은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 지역의 조직폭력배 권모(42)씨는 지난달 2일 부산에서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판매자에게 900만원을 주고 필로폰 50g을 산 뒤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부산 지역 조직폭력배 박모(46)씨는 지난 1월께 부산에서 자신의 차량에 필로폰 3봉지를 숨겨놓은 게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중에는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가정주부도 2명 포함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이 피의자들에게 압수한 필로폰은 모두 51.7g(시가 2500만원 상당)으로 1천7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중독 증상을 보이는 피의자는 재범 방지를 위해 마약류 치료 국가지정 병원인 청주의료원에 연계 치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