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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전거 무료점검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 운영 
광진구, 자전거 무료점검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 운영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5.1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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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광진지역자활센터 마을자전거 사업단 늘푸른자전거와 함께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자활능력을 키워주고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주민들이 환경친화적인 자전거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수리서비스는 이번달부터 7월 26일까지 지역 내 13개 동을 매주 화 ․ 목요일 순회하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수리인원은 2명이며, 2인 1조로 조를 이뤄 자전거를 무상점검하며,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 유상으로 수리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대해선 수거수리 후 배송도 가능하다.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서비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

또한 지역 내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및 공고를 한 후 선별하고 재정비된 ‘재생자전거’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리장소는 지난 1일 자양2동을 시작으로 자양4동, 구의1동, 구의2동, 화양동, 군자동, 능동, 광장동, 중곡1~4동 순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단, 자양1동은 우리동네자전거포 2호점, 구의3동은 강변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이용하는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니 시기를 놓치지 말고 이용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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