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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급 회담 연기에 '유감'... “판문점 선언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
정부, 고위급 회담 연기에 '유감'... “판문점 선언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5.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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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오늘 남북고위급 회담에 대한 북측의 일방적인 연기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통일부는 16일 백태현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 4월27일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정부는 판문점선언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북측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조속히 회담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 통보에 대해 판문점 선언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사진=뉴시스)
통일부는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 통보에 대해 판문점 선언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사진=뉴시스)

그러면서 "북측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도 남북 간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필요한 대책을 논의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판문점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0시30분께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오늘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를 통보했다.

한미연합공중훈련과 남측 탈북민의 대북 비난 발언을 이유로 한 이같은 북측의 연기 통보는 정부로서는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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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철 기자

정치부 (국회-서울시)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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