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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성인 언어장애 치료 무료 지원
강남구, 성인 언어장애 치료 무료 지원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5.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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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만 18세 이상 장애인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언어장애 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의료급여 1종‧2종의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문의를 통해 언어장애 진단을 받은 장애인이다. 특히, 뇌병변이나 지체장애와 같은 신경 이상으로 인한 언어장애인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보건소 방문 및 전화 신청하면 강남 구립 행복요양 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진단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지원신청자 30명 중 치료가 시급한 6명을 우선 선발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진행한다.

전문 언어치료사는 먼저 실어증·신경언어장애 선별 검사를 실시한 후, 물리치료사와 함께 환자 개별 상태에 따라 발성 훈련, 발화 훈련, 구강마사지, 호흡 훈련, 조음의 명료도를 높이는 치료 등을 진행한다. 또 보건소 집중치료에 이어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재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교재를 무료로 대여한다.

박응순 의약과장은 “언어재활치료에서 소외되었던 성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시범실시했던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1:1 언어치료 시간을 늘리는 등 확대 추진하고 있다”면서 “성인 언어장애인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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