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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국제 심포지엄 ‘수직에서 수평으로: 예술 생산의 변화된 조건들’개최
국립현대미술관, 국제 심포지엄 ‘수직에서 수평으로: 예술 생산의 변화된 조건들’개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8.05.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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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국제 심포지엄 ‘수직에서 수평으로: 예술 생산의 변화된 조건들’을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관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현대미술의 국제적 담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올해 출범시킨 MMCA 연구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업이다.

‘수직에서 수평으로: 예술 생산의 변화된 조건들’은 자본의 이동이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이동성과 네트워크의 급속한 발달이 개인의 삶과 사회적 실천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키는 시대에 동시대 예술생산의 조건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예술제도로서의 미술관과 연구기관들, 작가들은 또한 어떻게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미술계의 다양한 모색들을 점검해보는 자리이다.

오늘날 온오프라인에서의 신속한 이동성은 시공간의 장벽을 좁히고 정보뿐 아니라 예술의 민주화, 유연성, 다원성이라는 수평적인 가치를 불러왔다. 결국 이렇게 평평하고 수평적인 구조 속에서 미술관이나 레지던시, 미술 아카데미 같은 예술 기관의 역할 또한 변화를 맞이할 수밖에 없고 그 변화는 이미 진행 중에 있다.

심포지엄은 크게 3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신성한 미술기관에서 공유하는 미술기관으로’ 라는 주제로 벨기에 엔트워프대 문화사회학과 교수인 파스칼 길렌(Pascal Gielen)이 기조 발제를 진행한다. ▲제2부 ‘예술 제도의 변화’에서는 미술관, 레지던시, 아카데미와 같은 예술 제도들이 사회 변화와 더불어 변화해 온 양상에 대해 다루게 된다. ▲제3부 ‘예술 실천에서의 수평성’에서는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