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는 지난 16일 전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이달 8일부터 시작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마련됐다.
구는 오후 2시 지진 경보 발령에 따라 1차 실내 대피와 2차 실외 대피 훈련을 전개했다. 대피장소로 이동 후에는 지진 대비 행동요령과 안전의식 제고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엄연숙 부구청장은 “훈련에 실전처럼 임하는 것이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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