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T전화 내 AR(증강현실)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callar)’의 누적 통화 건수가 출시 한 달 반 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콜라(callar)’는 전화를 건다는 의미의 ‘call’과 증강현실을 의미하는 ‘AR’의 합성어다. ‘콜라’ 이용자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47개의 AR 꾸밈 효과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외 타 통신 서비스 사용자도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자체 분석 결과 ‘콜라’ 이용자들은 일반 영상통화를 사용할 때보다 2~3배 더 길게 통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달 초 ‘콜라’ 출시 후 현재까지 총 6회의 업데이트를 통해 AR 꾸밈 효과를 지속적으로 추가 제공했다.
또 SK텔레콤 고객에게는 9월 말까지 영상통화에 드는 데이터 요금을 면제해주는 비과금 프로모션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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