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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작곡마당, 제1회 내달 9일 창단음악회 개최
광주작곡마당, 제1회 내달 9일 창단음악회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8.05.22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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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시선' 주제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에서 열려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작곡마당(대표 이승규)은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광주 남구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에서 제1회 창단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5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5명(심효정, 최현아, 이선영, 김민정, 이승규)의 광주작곡마당 회원들의 곡으로 진행된다.

광주작곡마당은 전공, 장르를 초월해 새로운 음악문화를 꿈꾸는 작곡가들의 모임으로 음악적 실험을 통한 한국 창작음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창단됐다.

이날 무대는 창단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신동일 서울작곡마당 대표와 백현주 부산작곡마당 대표가 함께한다.

신동일 작곡가는 피아노 모음곡 ‘즐거운 세상’중에서 ‘학급문고’. ‘엄마 품에서’, ‘인형극’, ‘즐거운 세상’을 피아노 연주로, 백현주 작곡가는 가곡 ‘첫사랑의 강’을 테너와 피아노 선율로 선보인다.

광주작곡마당, 제1회 창단음악회 포스터
광주작곡마당, 제1회 창단음악회 포스터

이어 심효정 작곡가는 작곡가와 연주자, 관객 모두 다른 형태의 떨림을 갖고 있다는 것에 테마를 가지고 두근거림을 의미하는 ‘Pit a pat’를 첼로와 피아노 2중주곡을 선보인다.

최현아 작곡가는 시련과 고통을 이겨나가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곡 ‘말할 수 없이’와 바쁜 일상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빛을 비추는 사람들을 그린 피아노 연주곡 ‘하루의 걸음’을 공연한다.

이선영 작곡가는 현실에서는 떠나보낼 수밖에 없지만 영원히 잊지 못할 다짐을 담은 가곡 ‘먼훗날’과 힘든 이들에게 희망을 노래하는 가곡 ‘환희’를 선보인다.

김민정 작곡가는 내면에 존재하는 갈등과 부딪히는 것들에 대한 융합을 담은 가곡 ‘심장 속의 두 방’을 이승규 작곡가는 자신의 인생의 의미와 성찰을 음악으로 형상화시킨 ‘자음상’을 무용과 함께 나타낸다.

광주작곡마당은 창단음악회 이후에도 지역 내 창작음악의 저변확대와 보편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1~2회씩 정기적인 공연과 작곡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작곡마당 창단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공연되며 티켓 문의는 010-3093-4828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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