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가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공공정보 중 알고 싶은 동네정보만 찾아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성동지도’ 서비스를 전격 선보였다.
지역 내 주요 시설정보를 9개 분야별로 나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 기반 공공데이터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16일부터 성동구 홈페이지 성동소개 코너를 통해 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에 따르면 ‘스마트 성동지도’는 교육, 복지, 보건, 안전 등 9개 주요 분야로 구성해 총 128종의 시설 상세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체험센터, 생명안전배움터 등 성동구만의 독자적인 시설을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자주 찾는 분야는 즐겨찾기를 통해 계절별 또는 주요 정책에 따라 선별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공공 와이파이, CCTV, 비상대피소 등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따라 제공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구 홈페이지를 기기의 스크린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반응형 웹으로 전환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모바일 시설정보를 PC와 스마트폰 모두 동일하게 지도로 바로 볼 수 있게 개선하여 기기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지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스마트 성동지도’ 서비스를 기점으로 데이터 융합·공유의 시대 흐름에 맞추어 올해 말에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층 고도화된 지도 플랫폼인 ‘2세대 스마트 성동지도’ 서비스도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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