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시, 25일부터 자치구별 ‘여성일자리박람회’... 10월까지 1000명 채용 목표
서울시, 25일부터 자치구별 ‘여성일자리박람회’... 10월까지 1000명 채용 목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5.22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서울시 자치구를 돌며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5일 첫 박람회는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여성일자리 박람회에서는 492개 구인 희망 업체가 참여해 총 79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많은 652개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여성 취업 목표도 1000명으로 늘렸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및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 체험 ▴취업 컨설팅 등 여성의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성공사례 특강, 유망직종 설명회 등도 마련되며 기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채용부스의 경우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채용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울시의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서비스 일자리부르릉 버스’는 지역별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여성을 위한 취업상담 외에도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성격유형검사, 즉석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대 2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도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직업상담사가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의 1대1 상담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알선해준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작년의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