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양천구는 오는 24일 18시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모범적인 생활과 각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제20회 양천구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상은 1년 이상 양천 관내에 거주한 9세 이상 20세 이하의 청소년 중 문예·스포츠 등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거나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굳은 의지로 바른 생활을 하고 효행·이웃사랑 등을 실천하는 청소년에게 수여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학교장 및 동장·관내 봉사활동 관련 단체로부터 총103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아동·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일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문예 부문 13명, ▲스포츠 부문 8명, ▲효행 부문 11명, ▲굳센생활 부문 14명, ▲자원봉사 부문 47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구 관계자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모범 청소년들을 선발해 ‘청소년상’을 수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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