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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성추행’ 피해자 4명으로 늘어.. 경찰 수사 확대
‘유튜버 성추행’ 피해자 4명으로 늘어.. 경찰 수사 확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5.23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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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명 사진 촬영 성추행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들이 4명으로 늘어나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유튜버 양모씨와 동료 이모씨 유사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 번째 피해자가 고소 의사를 밝혔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운영자 A씨와 동호회 모집책 B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해당 피해자를 조사해 스튜디오 촬영 도중 추행과 협박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모델 성추행 의혹 관련해 동호회 회원 모집책으로 활동한 피고소인 B 씨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모델 성추행 의혹 관련해 동호회 회원 모집책으로 활동한 피고소인 B 씨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은 전날 A씨와 B씨를 소환해 각각 10시간, 9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다. A씨 등은 사진 유포 등을 포함해 제기된 의혹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씨는 지난 16일 "2015년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가 합정의 한 스튜디오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반강제로 노출사진을 찍어야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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