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23일 오전 11시 45분께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한 4층 건물 1층 분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A(33·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물 2∼4층에 살던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분식점과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식당 기름 솥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5분 만인 낮 12시 1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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