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기자 이서원(21)씨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동부지검은 오는 24일 오후 2시께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동료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이씨는 술자리에서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이에 A씨가 거부하고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자 흉기로 협박했다.
이씨는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병원선'(2017) '막판 로맨스'(2017)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이씨는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와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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