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24일 오전 7시 13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한 교차로 인근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M3 운전자 A(59)씨와 스포티지 운전자 B(43·여)씨 등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들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지역 주변의 신모라교차로에서 백양터널로 이어지는 일대 내리막길은 20~30도의 급경사로 운전자들에게는 공포의 '공포의 도로'로 불리고 있다. 2015년엔 이곳에서 5대의 차량이 연쇄충돌하는 사고가 나 5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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