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서울성북경찰서(서장 이준배)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릉동 소재 개동교회를 방문해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새벽기도 등으로 교회를 찾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무단횡단금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버스 승·하차 시 주의사항 등 보행안전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발 부착용 반사 테이프 등 홍보물품도 배부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스티커는 야간에 자동차 불빛이 있을 시 반사성능이 높아 어르신들의 야간보행에 가시성을 확보해 사고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나들이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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