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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 주체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운영
성북구, 주민 주체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운영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5.2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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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아동 놀 권리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시끌벅적 놀이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차량에 빼앗긴 골목길을 아이들에게 돌려주면서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성북구청 앞마당(삼선동) ▲성북공원 하늘한마당(성북동) ▲솔숲어린이공원(정릉1동) ▲늘푸른어린이공원(길음1동) ▲향기어린이공원(월곡2동) ▲성북생태체험관(정릉4동) 등 6곳에 바닥놀이길을 조성한 바 있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는 이달 초 진행된 사전 워크숍을 거쳐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놀이동아리 활동은 오는 7월 말까지 8주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성북근린공원 하늘한마당(성북동, 수요일) ▲성북생태체험관(정릉4동, 목요일) ▲늘푸른 어린이공원(길음1동, 목요일)에서 각 놀이터별 동아리 담당 매니저가 함께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또 8주간의 활동 후에는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시끌벅적 놀이터 상상캠프_한밤의 놀이터’를 개최하면서 각각의 놀이동아리에서 함께 했던 아동과 학부모들이 모여 놀이 활동을 돌아보고 ‘우리가 만드는 상상의 놀이터’를 주제로 상상의 놀이 공간을 직접 만들어서 놀아보는 하루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활동은 자녀와 함께 동아리활동이 가능한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8 마을이 함께 만드는 바닥놀이길 조성사업’을 통해 공원, 공공기관, 골목길 등 아동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휴공간에 바닥놀이길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며 현재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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