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동작구는 동작50+센터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신규 위탁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청은 6월 4일부터 8일까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6월 29일 최종 선정 발표된다. 협약은 7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등록 등을 받은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면 지원 가능하며, 상근인력이 없는 등 실체가 없는 법인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관은 2018년 10월 30일부터 2023년 10월 29일까지 총 5년 간 일자리·교육·여가·사회공헌 등 중장년층 제2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사항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820-917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동작50+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법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중장년 인생 이모작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50+센터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문제 해결 및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자치구 최초로 개원한 시설로, 현재 하루 200여명의 중장년층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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