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소연은 지난 2015년 2세 연하 사업가와 4개월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려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고 현재 조정 기간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이소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이소연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소연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이소연은 성격차이로 인해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고 밝혔다.
한편 이소연의 측근은 한 매체에서 이혼사유에 대해 두 사람이 극복하지 못할 성격 충돌로 인해 헤어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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