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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김명수·류덕환 ‘허당케미’의 시장탐방기...공포영화 넘나드는 '수위'
'미스 함무라비' 김명수·류덕환 ‘허당케미’의 시장탐방기...공포영화 넘나드는 '수위'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5.28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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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미스 함무라비’의 김명수와 류덕환이 법원이 아닌 시장에 떴다.

감각의 디테일 다른 생활밀착형 법정드라마로 공감 끌어내기에 성공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측은 28일 임바른(김명수 분)과 정보왕(류덕환 분)의 시장 탐방기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외모도 실력도 ‘올바른’ 초엘리트 꽃미남 판사 임바른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법원을 휘젓고 다니는 ‘걸어 다니는 안테나’ 정보왕.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서 당당함은 찾아볼 수 없고 잔뜩 위축된 모습이다. 애써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만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임바른과 공포영화라도 본 듯 눈까지 가리고 난리 법석이 난 정보왕의 모습은 허당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선사한다. 

 (사진제공=스튜디오 앤 뉴)

임바른과 정보왕에게 시장통은 걸음마다 혼돈 그 자체다. 허공에 삿대질을 할 만큼 놀랐다가도 두 손을 다소곳이 모으게 만드는 스펙터클 시장 여행. 임바른과 정보왕의 수난시대는 화장실에서도 이어졌다. 남자 화장실에 거침없이 등장하는 할머니를 보고 깜짝 놀라 심장까지 부여잡은 임바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임바른과 정보왕의 시장 탐방은 열혈초임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이 기획하고 추진한 ‘오름투어’의 일환이다. 28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민사 44부’에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배당될 예정이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박차오름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들을 시장으로 안내한다. 온 몸으로 체험한 시장 여행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을 맡게 된 민사 44부의 모습이 그려질 ‘미스 함무라비’ 3회는 28일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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