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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로밍 데이터 무제한 시대 개막
LGU+, 로밍 데이터 무제한 시대 개막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8.05.2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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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유플러스는 28일 국내 최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중국·일본·미국 등 37개국에서 하루 1만3200원(VAT포함)으로 모바일 데이터와 테더링(데이터 함께 쓰기)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 용량은 물론 속도 제한(QoS)까지 없는 해외 로밍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데이터와 함께 제공되는 무제한 테더링(데이터 함께 쓰기)으로, 서비스 이용고객의 휴대폰 데이터를 가족·친구 등 동행자들과 함께 쓸 수 있어 데이터 요금의 총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맘편한 데이터팩 요금제’의 데이터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데이터는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월 선보인 ‘맘편한 데이터팩 요금제’는 고객이 비용을 지불하면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간정액 서비스다. 다음달부터는 기존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최대 30% 늘린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로밍 고객들의 주 사용 서비스가 음성통화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이에 발맞춰 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로밍 요금제를 기획했다”며 “이번 요금제와 다음달 1일부터 새 단장하는 ‘맘편한 데이터팩’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증가하는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량과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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