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8년 상반기 서울시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가정 및 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실적, 온실가스 감축실적, 회원정보 정비, 홍보활동 실적 등을 합산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강동구는 아파트단지 및 다소비 사업장 65개소를 신규 가입시켜 25개 자치구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가입률은 41.4%에 달한다.
2009년부터 실시한 강동구 에코마일리지는 세대수 가입률이 37.1%로 25개 자치구 중 3위의 높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향후 강동구는 지역에너지상담사와 함께 권역별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에코마일리지 참여에 소극적인 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신규 회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가정에서는 전기(필수), 수도, 가스, 난방 등 고객번호만 알면 가입이 가능하며 6개월 단위로 2년간의 같은 기간평균사용량과 비교해 5~15% 이상 절약한 회원에게 절감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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