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KT 구단 최초이자 올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스위치 타자인 로하스는 지난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부터 투럼포를 쏘아올린 로하스는 다시 1회에 맞은 타석에서 3루타를 때려냈다. 또 5회에는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7회 2루타를 터드린 로하스는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로하스의 사이클링 히트는 역대 25번째로, KT는 이날 로하스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14-4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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