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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안전대책 수립..방문단계별 조치 마련
동작구,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안전대책 수립..방문단계별 조치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5.3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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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는 가정방문이 많은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업무특성을 감안, 수행인력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구는 안전대책을 시기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1단계로 방문 전 감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반려동물 등 가구특성을 파악해 사전 위험요소를 살피며, 2단계는 가정방문시 2인 1조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위급상황에 현장대응력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방문보고 및 사고 발생시 사후대처에 대한 내용이다.

구는 이와 함께 가구 방문 직원들에게 호루라기 등 장기방어를 위한 방범용품을 지급해 안전한 서비스 집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례관리 대상자의 사생활 보호에 유념하고 필요한 경우 보호자와 개별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문매뉴얼에 대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동작구 의료급여 사례관리 인력은 총 3명으로,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 8200명에 대한 의료이용 행태 분석, 1:1 전화와 방문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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