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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서 결혼이주여성과 ‘직업체험’ 눈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서 결혼이주여성과 ‘직업체험’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5.30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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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브리너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직업체험’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들은 1일 바리스타 체험과 파티쉐 체험, 다문화 가정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쿠키 클래스는 특히 인기 만점이었다

㈜아르콘은 지난 17일에 오픈 2주년을 맞은 언더스탠드에니뷰 브리너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결혼이주여성에게 바리스타 시범을 보이는 결혼이주여성 박마벨 씨
결혼이주여성에게 바리스타 시범을 보이는 결혼이주여성 박마벨 씨

이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 5명과 자녀 7명이 초대되어 엄마와 자녀가 함께 초코 쿠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3년간 <브리너>에서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한 박마벨 씨가 강사로 참여하여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한 커피 음료와 여름 음료인 스무디 만드는 법을 강의했다.

한편 아르콘은 언더스탠드에비뉴 <브리너>를 통해 박마벨 씨 외에도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주여성을 교육하고 채용해 한국에서의 자립을 돕고 있다.

손님 응대를 위한 한국어와 서비스 교육, 요리 및 바리스타 교육뿐 만 아니라 사기진작을 위한 신메뉴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결혼이주여성의 고향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하는 푸드마켓을 개최한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신메뉴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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