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 낮 최고기온 서울 27도
5월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북·충남·부산·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지역은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6월1일에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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