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 이호조)는 지난 10. 26일 성동구 행당동 337번지 일대 행당제5구역에 대하여 주택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함으로써 왕십리일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행당제5구역 조감도     © 한강타임즈

행당제5구역은 주변의 역세권(왕십리역, 행당역, 응봉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수대교를 사이에 두고 압구정과의 3분 거리로 강남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공항버스(인천공항)의 경유 등 교통의 요충지이다. 게다가 왕십리 민자역사의 완공과 더불어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인근의 뚝섬숲 등이 인접해 있어 재개발지역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행당제5구역은 최초로 외곽경계선을 따라 단지를 순환할 수 있는 산책로(오솔길)를 설치하여 친환경적인 공간을 확보함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단지내의 차별화된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10년 입주를 목표로 42, 32, 25평형 등 545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성동구에서는 향후 신축아파트 단지외곽에 산책로(오솔길)을 확보하고 산책로를 따라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 설치 및 잣나무 등을 식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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