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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7개 동주민센터 내 ‘보건소’ 운영
성동구, 17개 동주민센터 내 ‘보건소’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0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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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는 17개 전체 동 주민센터 내에 건강 측정과 의료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작은 보건소를 운영한다.

‘동 건강이음터’라는 이름의 작은 보건소는 간호사가 상주해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등이며, 체성분검사를 통해 몸의 변화 및 근육량, 체지방량 등을 측정해 필요한 운동 등에 관하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20세부터 64세까지는 공복일 경우, 대사증후군 무료검진도 가능하다.

성동구 마장동주민센터 내 ‘동 건강이음터’
성동구 마장동주민센터 내 ‘동 건강이음터’

모든 검진결과는 검진 즉시 확인이 가능하며, 마을간호사의 건강상담과 함께 대사증후군 정기검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전화상담, 문자안내 등 개인별 관리까지 이루어진다.

구는 주민들의 검진데이터를 통합DB에 등록해 추후 보건소 또는 타 동주민센터를 방문할 경우 기존 검진결과에 대한 비교상담이 가능토록 했다.

이 외에도 필요할 경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금연, 절주, 정신건강 프로그램, 취약계층 진료비 감면 서비스 등의 의료복지 서비스와 함께 혹시 모를 경제적 어려움 등도 상담하도록 해 가사 및 간병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등 복지 서비스 연계도 연계할 방침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동 건강이음터 운영을 통해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이음터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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