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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관내 ‘박물관ㆍ미술관’ 16곳서 인문학 탐방
종로구, 관내 ‘박물관ㆍ미술관’ 16곳서 인문학 탐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0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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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는 주민들이 관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박물관ㆍ미술관 인문학 탐방’ 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문학 탐방은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4곳씩 총 16곳에 대해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토록 했다.

2017년 자하미술관에서 해설을 들으며 전시작품을 보고 있다.
2017년 자하미술관에서 해설을 들으며 전시작품을 보고 있다.

먼저 1권역은 지난 5월31일 쇳대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의 상설전시를 관람했으며 매주 목요일 ▲춘원당한방박물관 ▲한국색동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을 방문한다.

2권역은 오는 5일부터 시작하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영인문학관 ▲쉼박물관 ▲유금와당박물관을 탐방한다.

3권역은 15일부터 북촌생활사박물관을 시작으로 ▲떡박물관 ▲가회민화박물관 ▲불교중앙박물관을 탐방하고 4권역은 20일부터 ▲서울미술관 ▲김종영미술관 ▲환기미술관 ▲상명대학교박물관 등을 돌아본다.

참여 인원은 권역별로 25명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교육지원과(02-2148-1994) 또는 종로구청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9월 처음 운영된 ‘종로 박물관 · 미술관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북촌박물관 등 관내 박물관과 미술관 총 13곳을 방문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구에 있는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은 종로의 문화와 예술을 경함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의 장”이라며, “이러한 기관들과 협력해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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