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 국가유공자 등 200가구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부착
중구, 국가유공자 등 200가구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부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0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등 200가구에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제작해 설치한다.

문패는 가로 11.6cm, 세로 19.6cm 크기에 황동·아크릴 재질로 제작됐으며 문패 중간에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와 함께 상단에는 태극기가 자리 잡고 있다. 실리콘이나 양면테이프를 활용해 탈부착이 쉽도록 만들었다.

중구가 제작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중구가 제작한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문패 디자인은 구 디자인팀에서 맡아 시안을 기획하고 관내 보훈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최종 완성했다.

대상자는 지난 2월 사전 수요조사 후 3월 한 달간 본격적으로 접수받아 확정했다. 구는 이달 안으로 200명에 대한 문패 설치를 마친 후 하반기에는 상시 접수를 통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비록 작은 문패지만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면서 후손들이 애국심을 갖는데도 이바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2월부터 2개월간 전국 최초로 관내 보훈대상자 1292명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보훈 지원 정책에 유용한 통계를 구축하였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29명의 보훈대상자를 발굴해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 급여대상자로 보호받도록 했다. 또한 중위소득 70% 미만인 437명에게는 생활 안정을 도울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