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강동구는 청소년들이 봉사 기획부터 평가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 ‘나도 V(volunteer)-디자이너’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점수 따기식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각자 관심사, 진로, 특기 등을 살려 스스로 봉사를 수행하며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 8팀, 중·고등학생 9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아리별 활동 취지, 방법을 공유하고 봉사 기본자세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이달부터는 청소년들이 본격적으로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나들이, 어르신 중국어 학습지도,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일자산 외래식물 제거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기획봉사 동아리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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