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는 의류패션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새활용 패션디자인 스튜디오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관련 분야 졸업생, 청년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 등 누구나 디자인교육을 통한 취․창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과정은 성동구가 2018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과정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주관하여 진행하게 된다.
대상자는 의류패션 관련 분야 졸업생, 청년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 등이며 연령제한도 없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한양여자대학교 디자인센터며 신청서는 한양여자대학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이메일 접수(hywsdc@naver.com) 및 한양여자대학교 산학디자인센터로 방문접수 가능하다. 과정은 5개월 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일정은 26일부터 11월20일까지며 기간 동안 화, 목요일 18시부터 21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랑을 한양여자대학교 산학디자인센터(02-2290-2684)로 하면된다.
한편 성동구는 새활용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대상자들에게 작업 공간 및 기자재 사용지원(디자인 작업 공간/봉제가공실습실/의류 디지털 프린터기 등)한다.
또한 교육생에 대해서는 지역 의류봉제업체 취업을 연계하고 창업 시에는 상품화 제작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과정을 통해 새활용 디자인 기획과 디자인 숙련도를 업그레이드해 시제품 개발 사업화 능력을 갖추게 된다”며 “3개의 패션분야 전문학과를 보유한 한양여자대학교의 전문성과 지역봉제업체와 연계한 현장 인턴십 교육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패션디자인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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