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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남원시, 청년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6.0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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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남원시는 5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 사업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의무교육 이수, 재해보험·자조금 가입, 전업적 영농 유지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먼저 시는 이 사업에 총 13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20대 1명, 30대 11명, 40대 1명 등을 선발한다. 

이들 중 2명은 과수, 1명은 축산, 2명은 특용작물, 4명은 채소, 1명은 복합, 3명은 기타 농업분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으로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이 된다. 

청년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포스터

다만 정착지원금은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자는 제외되며, 영농경력에 따라 1년씩 지원하게 된다. 

한편 청년창업농은 전국적으로 올해 1168명이 선발됐다. 현재 시는 독립영농경영을 개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지원은 젊은이들의 농촌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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