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나주시는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시가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지난달 31일)기준, 전남 지역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준은 제조업의 경우 2018년 기준 지난 3년 간 매출액이 30억원 이상,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은 3년 평균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거나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없는 규제기업, 제조업 전업률(손익계산서 상 전체 매출액에서 제조매출액 차지 비율) 50% 미만, 공고일 현재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서류와 현장 조사를 통해 재무, 기술, 일자리창출, 기업인력 등을 평가해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기업을 전남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어 추천을 받은 전남도는 이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빠르면 오는 7월 초에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되면 ▲융자금과 이자 지원액 상향 등 자금 지원 ▲국내 개별 박람회 참가 지원 ▲인터넷 오픈 마켓 입점 지원 사업 선정시 가점 부여 ▲지역산업 마케팅 지원 사업 선정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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