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1일부터 관내 8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어교실’을 연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가 서울시 ‘우리마을 교육나눔 영어교실’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English 북콘서트, 영어 인터뷰 교실, 영어 연극 등 대상 아동의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과 대사관 방문 및 세계음식 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동들의 영어학습 효과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 돌봄의 부족으로 영어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소외아동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과 더불어 글로벌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더 많은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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