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4로 지고 있던 7회말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리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지난해 22개의 홈런을 작렬시킨 추신수는 이로써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또 아시아 출신 타자 최다 홈런 기록도 178개로 늘렸다.
추신수의 동점 홈런과 8회말 3점을 추가한 텍사스는 7-4 역전승을 거뒀고, 추신수는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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