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창업보육실, 초기 창업자 사무공간 지원.. 연 임대료 36만원 3곳 입주
성동구 창업보육실, 초기 창업자 사무공간 지원.. 연 임대료 36만원 3곳 입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07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 창업보육실이 비싼 임대료 등으로 사무실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2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창업 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로 보증금 41만원에 연 임대료는 36만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입주하는 3개 기업(오른쪽부터) 프라임앤넘버스 팀장 박상희, 배시시 대표 석준우, 제임스홀튼 대표 김법모
이번 입주하는 3개 기업(오른쪽부터) 프라임앤넘버스 팀장 박상희, 배시시 대표 석준우, 제임스홀튼 대표 김법모

지난 7일 창업보육실은 공모와 면접을 통해 배시시(대표 석준우), 프라임앤넘버스(팀장 박상희), 제임스홀튼(대표 김법모) 등 3곳의 입주업체를 선발했다.

이번에 입주하게 된 업체는 지난 2016년 4월 최초 입주한 3개 업체(GBS, 몽도제화, 창의메이커스클럽협동조합)가 2년 간의 입주기간이 만료 됨에 따른 것이다.

입주기간 만료된 업체 중 ‘창의메이커스클럽 협동조합’ 관계자는 “창업보육실에 처음 입주할 때가 창업 시작단계여서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고 일반 사무실의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 창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임대료 부담을 없애줘서 초기 창업 단계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창업보육실이 구심적 역할을 하여 현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창업보육실’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50㎡ 규모로 3개 업체가 입주가능하다. 사무공간과 공용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입주기업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 합격 업체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등 면접 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창업보육실이 신생 창업자의 임대료라는 짐을 덜어주어 든든한 발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여 입주한 기업들의 창업이 성공할 것을 기대한다”며 “새로 입주하는 분들에게 2년이 짧은 시간인 것 같지만 창업보육실 입주라는 기회가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