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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전제품에 ‘이름’ 붙여 ‘말’로 제어한다”
LGU+ “가전제품에 ‘이름’ 붙여 ‘말’로 제어한다”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8.06.0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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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유플러스는 가정 내 IoT 서비스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쉽게 부르는 IoT ▲내 명령어로 동시에 켜고 끄는 IoT ▲음성제어 가능한 IoT기기 확대 등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의 3가지 IoT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우리집AI 서비스에서 ‘클로바, 스위치 켜줘’와 같이 말로 제어하기 위한 IoT기기 이름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음성명령 시 “클로바, [스위치] 켜줘” 또는 “클로바, [스위치 2번] 꺼줘”와 같은 일반 명칭 뿐만 아니라, IoT기기에 이름을 붙여 “클로바, [작은 불] 켜줘”와 같이 고객이 기억하기 쉽고 친숙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장소도 지정하면 “클로바, [아이 방] [작은 불] 켜줘“와 같은 음성명령도 가능하다.

아울러 내가 만든 명령어로 집안 내 여러 IoT기기들을 동시에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처럼 고객이 정한 이름과 명령어로 IoT기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U+홈IoT 앱인 ‘IoT@home’의 ‘우리집기기’와 ‘동시실행’ 메뉴에서 등록하면 된다. 네이버 ‘클로바’ 앱에서 ‘U+IoT@home 연결하기’를 하면, 자동으로 등록된 정보가 동기화된다.

이외에도 U+우리집AI 스피커와 연동되는 기존 10종의 IoT기기에 새롭게 4구 각각 제어 가능한 멀티탭, 열림감지센서, 선풍기 등을 추가, 총 20종의 IoT기기 에서 음성제어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신규 멀티탭 기기는 각 구마다 이름을 지정하고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 고객이 구에 연결된 가전제품마다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붙여 말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보유한 휴대폰에 따라 구글 ‘Play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IoT@home과 클로바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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